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에 지원하여 운 좋게도 멘티로 선정되었다.
주변의 실력 있고 개발에 진심인 선배들이 꼭 거쳐 가는 대외활동이어서 궁금했고, 오픈소스에 기여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간절하게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다.
( ⬆️ 위의 사이트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원서 작성
특이하게도 1지망과 2지망을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컨트리뷰션 하고 싶었기에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1지망만 넣고 싶었는데 2지망도 필수로 고르는 것이었어서 1지망 다음으로 제일 재밌어보이고,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프로젝트를 골랐다.
내가 고른 1지망은 Githru-VScode-Extension 이다.
https://github.com/githru/githru-vscode-ext
요런 프로젝트인데, 사실 다른 프로젝트보다 유명한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React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보였고, VScode extension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보였다.
또, 깃 커밋 기록을 시각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 보였다!
사전과제
githru 프로젝트는 사전과제가 있었다.
바로 vscode extension을 세팅하고 컨트리뷰션하고 싶은 것들을 적는 것이었다.
나는 ui/ux 개선점들 위주로 적었다.
개선점들을 찾다보니 이 프로젝트에 더 참여하고 싶어졌다 .. 😇
(문항에는 한 가지를 적으라고 하셨지만 두 가지를 적었다 ㅎㅎ 그렇지만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적고자 했다.)
자기소개
자기소개는 제일 공을 들였던 문항이다.
사실 유명한 대외활동이기도 하고 직장인들도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학생으로서 내가 가진 최대의 장점이 뭘까, 생각했다.
프로젝트 공고의 우대사항인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는 사람", "모각코 및 대면 만남 지향", "개자이너(개발자 + 디자이너)"에 더불어
나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 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학기를 앞둔 대학생으로 최대 3과목만 들을 예정이고 시간이 정말 많다는 것.. 강조했다)
지원동기
지원동기는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에 지원한 이유를 적었다.
특정 오픈소스를 사용하면서 파일을 수정했지만 직접 기여는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예로 들며 왜 지원했는지 진정성 있게 적고자 했다.
프로젝트 개발 경험
길게 쓰려고 했는데 글자수 제한이 다른 문항보다 빡셌다.
한 200자였나..? 아무튼 .. 적당히 깃을 사용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고자 있는 문항 같았다.
🎉 발대식

기대 안했는데 요렇게 합격 메일이 왔다! 다행히도 1지망이 붙었다.
사실 요며칠전 네이버페이 인턴 면접을 봤는데 떨어질 걸 알아서 매우.. 우울했지만
부트캠프 끝나고도 바로 할 게 생겨서 기뻤다.

발대식은 강남에서 진행되었다. 선물도 받았다 ^!^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 컨트리뷰터이자, 오픈 인프라 업스트림 개발자인 넬슨(?)의 강연도 있었다.
그리고 카카오 개발자이신 방진호님의 오픈 소스 기여 방법에 대한 강연도 있었다 !
3시부터는 프로젝트 팀 별로 아이스브레이킹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대단한 분들이신 것 같아서 내가 여기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기뻤다 .. 나는 감자인데 🙈
멘토님이 능력 있고 좋으신 분 같아서 정말 잘 들어왔구나, 싶었다. (이력서도 가지고 오면 봐주신다고..!)
몰랐는데 githru 팀은 수상 경험도 많았다고 한다. 나도 진짜 진짜 열심히 해야지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10명이 넘는데 이 분들과 내가 스터디를 ..?! 기여를? 완전 기대되잖아 ..
그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자랑 협업한 경험이 손에 꼽는데 이번 기회에 열심히 참여해서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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